동양건설산업 파라곤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230-3번지에 평내파라곤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. 

평내파라곤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건립되며 최고 35층, 전용면적 39.69~84.95㎡ 1175가구의 대단지다. 전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되고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.

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. 서울~춘천 간 복선전철 평내호평역이 800m 거리다. 2㎞ 이내 수석~호평 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, 동호평IC가 있다. 경춘북로 호평 IC도 가깝다. 서울~춘천 간 고속도로 화도 IC·덕소삼패IC도 10㎞ 거리다. 오는 2018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구리역에서 강남권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.

"일대 소형 아파트 부족…희소성 높아"

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. 평내초·중·고, 장내중 등이 1㎞ 내 밀집해 있다. 이마트, 우체국, 영화관 등이 가깝다. 

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. 호평동 218-3번지 일원 1만7081㎡ 터에 호만천수변공원이 있다. 이 공원은 단지 바로 앞 호만천 산책로와 연결된다.
 
평내파라곤 관계자는 “평내동·호평동 일대에 20평형대 아파트가 부족해 소형 아파트 수요가 적체된 상태"라며 “또한 택지개발지구로서 재건축단지를 제외하면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는 사업지가 제한돼 있어 희소가치가 높다”고 말했다.

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119-7번지에 있다. 12월 주택홍보관을 개관하면서 조합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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